안녕하세요 홀리몰ㄹ리입니다!
오늘은 부케순이로 결혼식을 참여하게 되어!!
30대의 하객 패션으로 심사숙고해서 구매 한
「프론트로우」의 트위드 원피스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결혼식을 거~의 참여해 본
경험이 없어서 ㅠ (친척들 거의 미혼)
심지어 저도 결혼을 앞두고 있기에 ㅋㅋ
하객 복장을 단 한 번도 구매한 적이 없었어요 ㅠ
더군다나 늘 편하게 입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오피스룩과도 거리가 먼 타입...
딱히 평소에 갖춰 입는 타입이 아닌지라
그냥 이렇게 입을 일 있을 때만 입을 것 같으니
하객패션으로 유명한 쇼핑몰에서 원피스 구매했다가
장렬하게 실패해 버림... ㅋㅋㅋ 물론 이쁜데..
30대의 제가 결혼식에 입고 갈 옷이 아니더라고요ㅠ
이젠 나이가 있으니 고급짐도 필요하구나.. 싶어
계속 서치하다가 결국 구매하게 된 이 제품 ㅠ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내돈내산 입니다 )
1. 샀다
● 구입처
W컨셉 ( https://www.wconcept.co.kr/Product/301409821?rccode=pc_search )
[W CONCEPT]
[FRONTROW 프론트로우] [Tweed] Detachable Cuffs Tweed Dress
www.wconcept.co.kr
● 구매 내용
① 색상 : Black
② 사이즈 : XS
2. 받았다
미디 원피스 기장이고, 라인이 쭉 들어가 있어
날씬해보일 것 같고 단정한 느낌이 좋아요!
그리고 미세하게 펄이 콕콕 박혀 있어요!
트위드 특유의 몽글몽글 보푸라기 느낌(?)이
전체적으로 있고 두께는 두껍진 않지만
원단 특성 상 그래도 따스할 느낌?
심지어 옷 이름이
탈부착 커프스 트위드 원피스 인 것도
이거 찾아보면서 앎...ㅋㅋㅋ
3. 입어본다
저는 159/47이고
상체가 마르지만 어깨 있고
하체가 더 발달한 체형이에요!
저 같은 체형이 잘 커버될 것 같아요!
(XS 사이즈 구매함)
딱 핏되어 이쁘다는 평을 보고 구매했는데
엄-청 핏되진 않고 여유가 좀 있었어요!
트위드 특성상 신축성은 없지만
자크가 아닌 단추로 여미는 스타일이라
치마 하단은 팔랑팔랑 여유 있어요!
혹시나 하여..
외투는 보세,
목도리는 비비드솔리드,
가방은 꾸드 gude,
플랫은 로르니입니다!
● 총평 : 오래오래 뽕 뽑기 가능할 하객 원피스
▷ 트위드 원피스
하객 패션 치면 트위드만 오만가지 더라고요ㅋㅋ
그런데 특성상 노티나 보일 수 있어서 고민 ㅠㅠ
올드한 느낌을 커버하기 위해 너무 핫걸처럼
제니 st 느낌으로 과하게 발랄한 원피스도 많은데
이건 딱 소재에서 오는 얌전한 무드가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키가 크진 않은 편이라
숏 원피스가 아니면 애매할 가능성이 있어서
기장에 대한 고민도 있었는데,
입고 보니 딱 단정한 길이감이었어요!
그리고 트위드 특성상 신축성이 없을 거고
활동성이 떨어지진 않을까 고민했는데
다리도 잘 벌려지고 만세도 잘 돼요!
부케 받을 준비 끝! ㅋㅋㅋㅋ
▷ 진주 포인트
은근히 두 번째 단추와 소매에 있는
커프스의 진주 포인트가 은근 맘에 들어요!
특히 커프스 부분은 나만 아는 부위에
고급짐을 선사해 나를 대접하는 느낌...?
이래서 커프스 버튼이라는 상품군이 있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뜻밖의 이해
▷ 마감과 두께
아무래도 트위트 원단 특성도 있고
목과 주머니 입구 부분은 태슬 포인트라서
완벽하게 마감되었다는 느낌은 좀 덜한 것
같아요! 이건 저 자신이 트위드에 갖는
느낌일 수도?? 그리고 옷이 두꺼운 편은 아니라
겨울에도 입고 갈 수 있는 소재인가
긴가민가한 느낌.. 어차피 껴입긴 할 거지만요!
그리고 어차피 차 타고 갈 거니까..?
야외 결혼식만 아님 됐지!! ㅋㅋㅋ
-
오늘은 심사숙고한 하객 패션 리뷰로 돌아왔어요!
다른 친구들은 대충 슬랙스 입고 갈 거라던데
저는 부케순이인지라... 누추한 모습으로
신부의 부케 샷에 자리할 수 없겠단 마음에
이래저래 신경 써 구매했네요 ^.ㅠ
잘 살아라 친구야.. 사랑한다 친구야..
약간 신경 써 하객 패션을 구매하려는 분께
프론트로우 트위드 원피스 추천드립니다!
근데 제가 워낙 갖춰 입질 않는 사람이라
일반적인 분께는 이게 보통일 수도..? ㅋㅋ
그래도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예~쁜 착장 구매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리뷰 봐주셔서 감사해요!

앙용!
'닥치는대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단발 컷 잘하는 곳! 일산 킨텍스 미용실 「언포게터블」추천! (0) | 2022.11.26 |
---|---|
[닥터나우] 어플로 비대면 진료부터, 약을 퀵/택배로 배송까지 받아보자! (0) | 2022.11.22 |
[코디킹스] (구) 바람막이를 핫한 쉐입의 호보백으로! 업사이클링 호보백 구매 후기 및 리뷰! (0) | 2022.11.14 |
[아이디어스] 드로잉 프사를 만들어 보자! 일러스트 작가님께 의뢰하기! (0) | 2022.11.01 |
[반다이] 다마고치 오리지널 25주년 한정판 리뷰. 키덜트 으른의 다마고찌 갖고 놀긔 + 육아 기행 (0)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