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리몰ㄹ리입니다!
오늘은 명계옥 장항 본점 삼계탕 리뷰를 해보려 해요!
저도 어느덧 30줄...
복날에 우리는 맛있는 거 먹겠다며
닭볶음탕, 치킨을 시켜 먹던 신생 부부는
이제야 한 해 한 해 우리의 몸이 다르다는 걸 깨닫네요..
저는 교대 근무자,
남편은 근무 시간 12시간이 넘는 헤비 워커..
나날이 심한 일교차,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점점 몸이 맛이 가던 요즈음..
우리 이젠 몸보신 해야겠다.. 싶었답니다
그래서 어찌 시켜 먹을 게 없을까 찾아보던 도중,
오프라인으로도 꽤 유명한 「명계옥 장항 본점」이
배달의민족에 떠 있는 것을 발견!
어디 배달 삼계탕도 맛있는지, 한 번 먹어 보자며
도전해 보았습니다!!
( 내돈내산 입니다 )
1. 주문했다
(1) 배달의 민족
● 구입처
배달의민족 > 배민 원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명계옥'
(배민의민족, 배민 원 모두 배달 가능한 곳입니다!)
● 구입 내용
한방 회복 삼계탕 19,000원
상황버섯 삼계탕 15,000원
● 배달 가능 시간
월~토 오전 11시 ~ 오후 10시
매주 일요일 휴무
(2) 오프라인 매장
● 네이버 플레이스
(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1088394/home?entry=plt )
명계옥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8 · 블로그리뷰 222
m.place.naver.com
● 가게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32-21 109호
● 영업시간
월~토 오전 11시 ~ 오후 10시
매주 일요일 휴무
● 메뉴
상황버섯 삼계탕 15,000원
들깨 삼계탕 17,000원
한방 회복 삼계탕 19,000원
새싹 삼 한 뿌리 추가 3,000원
-
문어 오리 전골 75,000원
오리 전골 55,000원
닭 & 오리 전골 55,000원
( 전골 메뉴는 추가로
전복 2미, 오리 반 마리, 문어,
야채, 보양 죽 가능 )
-
닭볶음탕 2~3인 29,000원
→ 전 메뉴 포장 가능.
전골 메뉴 드시는 분이 많더군요!
2. 먹어본다
두 삼계탕 모두 혹시나 싶어 뒤져 보았지만
추가적인 건더기는 없고요
보이는 게 다입니다!
3. 다 먹었다
● 총평 : 집에서 바로 먹는 배달 삼계탕,
이만하면 선방! 몸보신은 덤!
▷ 활력 충전
제일 관건은 '그래서 과연 몸보신이 되었는가?'
인 것 같아요 ㅋㅋㅋ
저는 한방 약재를 좋아하지 않아
기본 삼계탕을 시켰고, 남편은 약재를 좋아해
한방 회복 삼계탕을 시켰는데
결론적으로는 기본 삼계탕을 먹은 저조차도
어느 정도 회복이 된 것 같아요!
남편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ㅋㅋㅋ
이래서 삼계탕 먹는 거였군요 ㅠㅠ
뜨수운 국물에, 닭에 들어가 있는 찹쌀도 먹고
밥도 한 공기 말아 먹으니 몸과 영혼이 녹아..
그리고 보이는 거 외에 추가 약재가 없는 줄
알았지만, 닭 안에 삼과 은행, 밤이
들어가 있어요!
( 주워들었는데, 삼계탕 안에 있는 약재는
자신의 영양을 모두 뱉어낸 후에는
안 좋은 것들을 흡수한다네요?
그래서 저는 빼고 먹었어요! )
깔끔한 맛과 함께 몸을 보하는 재료의
맛도 충분히 났습니다! 합격!
▷ 맛
그래서 과연 맛은 있었는가? 그럼요!
저희는 따끈한 국에 밥만 말아 먹어도
어지간하게 한 끼는 때우지만..
그게 또 한국인의 힘 아니겠습니까 ㅋㅋ
저는 그냥 기본적인 약재 맛이다! 싶었는데
남편이 제 것을 먹어 보더니, 버섯 향이 그래도
꽤 난다고 했고, 제가 남편 것을 먹어보니
약재 향이 엄~~~청 났어요...
약재 향 불호인 저는 조금 못 먹겠다 싶은?
약재 향 좋아하시는 분은
「한방 회복 삼계탕」메뉴 강력 추천드립니다!
남편은 싹싹 긁어먹더라고요 ㅋㅋ
상황버섯 삼계탕은 버섯향이 조금 더 나는
기본 삼계탕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삼계탕 안 좋아하는데 기분 좋게 먹었어요!
▷ 양과 가성비
솔직히 삼계탕 15,000원, 17,000원 ..
재료도 들어가고 하니 어쩔 순 없겠지만
마냥 싸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고요!
또 국물에 딱히 건더기가 있는 게 아니어서 ㅠ
그래도 먹고 나니 남편은 다 먹고도 국물이 남았고
저는 고기, 찹쌀, 국물이 충분히 남아서
한 번 더 먹었어요!
이 정도 금액에 고생 1도 안 하고 집에서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할 수 있는 편의성이라면
가끔씩 힘 달릴 때 먹으면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재구매? : 복날에 과연 배달 순번이 올지
모르겠으니, 피해서 도전!!
-
오늘은 나름의 몸보신 메뉴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둘 다 기운 없어서 말 거의 안 하고 소주만 짠-하며
고개 박고 퍼묵퍼묵 했는데..
그래도 다 먹을 즘에는 다시 웃음꽃 피고
은근한 부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그러면 다 아니겠습니까? 음.. 자제하겠슴다.
일산 지역에 거주하신다면
명계옥 삼계탕 배달의민족, 배민 원으로
가끔씩 시켜 먹어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처럼 몸이 맛이 갈 때쯤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겨울이니까 또 움츠리고 다녀서 그런 것 같아요 ㅠ
그리고 리뷰들을 봐보니 오리 전골을 많이 드시네요!
저희는 3인분 이상이어서 이번엔 못 먹어봤지만 ㅠ
집에서 멀지 않아서 언제 한 번 손님들과 가보는 건
어떨까 하고 있답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고 간편한 몸보신 메뉴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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