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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외식이 제맛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해산물 초보도 흡입하는 제철 굴찜! 「굴사냥 일산 본점」리뷰! 굴 맛집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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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홀리몰ㄹ리입니다!

오늘은 일산 라페스타에 위치한

「굴사냥 일산 본점」의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옛날엔 제철 음식 딱히 따지지 않고

그때그때 먹고 싶은 걸 먹어왔으나..

제철 음식이 제일 꿀맛이라는 걸 알기까지

30년이 걸려 부렀네요 ^.ㅠ

괜찮아.. 이제라도 알았으면 됐지!

앞으로 많이 많이 먹으면 되지!!

 

그리고 저는 익힌 종류의 해산물은 거의 잘 먹지만

그 옛날 물렁한 생 굴을 먹었던 기억 때문에

아직도 왠지 모를 거부감이... ㅠㅠ

그래도 나이 먹어가며 가지를 극복하게 된

경험도 있고, 막연히 굴도 왠지 괜찮지 않을까?

생 굴에 레몬 뿌려먹는 서양식 생 굴이

넘나 고급져 보인다.. 싶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굴찜을 먼저 도전해 보러 갔습니다 ㅋㅋㅋ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내돈내산 입니다 )

 

 

 

 

 

 

 

 

1. 간다

 (1) 네이버 플레이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8352742/home?entry=plt 

 

굴사냥 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70 · 블로그리뷰 90

m.place.naver.com

 

 (2) 네이버 지도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8352742?c=14111791.855628286%2C4531846.186495781%2C13%2C0%2C0%2C0%2Cdh&placePath=%2Fhome&entry=plt 

 

네이버 지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ap.naver.com

      → 주차는 가게 바로 옆에

          장항제1공영주차장이 있어요!

   

 (3) 휴무 및 영업시간

       오후 2시 30분 ~ 새벽 1시

       연중 무휴

 

 

 

 

 

 

 

 

굴사냥 일산 본점
짜잔! 라페스타에 위치해 있어, 여기서 1차 후 2차로 넘어가기 아-주 용이. 흡-족 ^.^

 

 

 

매장 내부 1
매장 내부 2
매장 전경은 대략 이렇습니다! 깔끔하고 넓고 평일 저녁임에도 손님이 많으시더군요!! 연령대도 다양!

 

 

 

매장 내부 3
근데 ㅋㅋㅋ 굴의 효능에 대한 광고가 너뭌ㅋㅋㅋ "굴"로 남편을 부르자 ㅇ.<

 

 

 

굴사냥 일산 본점 메뉴판
그래도 단일 메뉴 느낌이 아니고 되게 다양했어요! 저희는 가리비 굴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2. 먹는다

 

조리 과정 1
먼저 테이블에 있던 숨겨진 공간이 드러나고 불을 올립니다 뽜이야!

 

 

 

조리 과정 2
그리고 바로 굴 무더기를 가져다주셔요!! 양손 무겁게 오시느라 진로까지 담아서 ㅋㅋㅋ

 

 

 

조리 과정 3
다시 뚜껑을 덮고 폴폴 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식기
그리고 굴을 까먹을 연장을 이렇게 주시지요!

 

 

 

조리 완료 1
영겁과 같은 시간이 흘러 드디어 뚜껑을 열어주시니, 뽀얀 자태를 드러냅니다 ^.ㅠ

 

 

 

조리 완료 2
가리비 굴찜이지만 왕창 큰 가리비는 5개가 들어있네요! 일단 이쁘게 세팅!

 

 

 

시식 1
크 까먹기 시작합니다. 저 굴 처음 먹는데 진짜 비린내 1도 안 나고 그냥 맛있고 야들야들한 조개 느낌!

그리고 까먹다 보면,

입을 열고 있는 굴들은 아무래도 수분이 빠져서

표면이 건조돼 있고요, 입 꼭- 다물고 있는 아이들 중

선별해 열어보면 되게 뽀얗고 촉촉한 애들이 있어요!

얘네가 너무 맛있음 ㅠㅠㅠ

 

 

 

시식 2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산물이 가리비인데.. 진짜 너~무 크고 왕 맛있음 ㅠㅠㅠ 커서 반씩 먹었어요.

 

 

 

껍질 버리는 통
그리고 발치에 1인 1껍질통이 있으니 여기 버리시면 됨 ㅋㅋㅋ

 

 

 

시식 3
으으 ㅠㅠㅠ 촉촉한 굴찜 정말 원 없이 먹습니다!

 

 

 

해물 라면
살짝 단조로워질 때쯤, 해물 라면으로 환기! 새우 한 마리와 게 반 마리가 들어 있어요!

 

 

 

가득 찬 껍질 버리는 통
나올 때쯤 껍질 통은 full ^.^

 

 

 

 

 

 

 

 

 

 

 

 

 

 

3. 다 먹었다

 

● 총평 : 해달의 후예가 되어 정줄 놓는 곳.

 

▷ 굴의 진입 장벽

     사실 가면서도 굴 괜찮을까..? 싶었는데

     걱정이 무색하리만치 너무 즐기고 와버림..

     밑반찬으로도 생 굴이 나와요.

     그런데 혹시 그거 먹고 찜도 못 먹을까 봐

     찜부터 먹고 생 굴을 도전해야지.. 했는데

     찜을 먹으니 야심찬 도전과 성취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그냥 무난하고 맛있는

     진입 장벽 전혀 없는 맛있는 조개의 맛..

     그래도 굴 특유의 끝 맛에 먼저 익숙해져서

     다 먹을 때쯤엔 생 굴도 먹었어요!!

     저도 이제 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돼버림!!

 

▷ 굴의 신선함과 많은 양

     사실.. 저를 여기 데려가기 위해서

     남편이 많은 유혹과 사전조사를 했는데요 ㅋㅋ

     여긴 굴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굴을 조금씩

     들여오고, 소진될 즘 또다시 조금씩 주문한대요!

     그리고 저희가 먹은 가리비 굴찜은 7만 원이라

     당연히 2인치고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먹으니 성인 남자 세 명이서 먹을 양 같아요 ㅋㅋ

     정신없이 먹었는데도 굴이 안 줄어.. ^.ㅠ

     다음엔 손님도 껴서 같이 오자! 했어요

     충분히 초대해서 대접할 가치가 있는 곳!!

     

▷해산물은 역시 찜이다

    저는 조개구이도 참으로 좋아합니다만..

    역시 해산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건

    찜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촉촉하고 야들야들해... ㅠㅠ

    위에서 말했던 대로, 입을 꼭 닫고 있는

    아이들 중, 촉촉한 아이로 꼭 선별해서

    드셔보시면 그 감동이 말도 못 해요! 

    근데 정말 자연의 맛 그대로이고,

    양이 너~무 많다 보니 배가 차가면 조금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 땐 다른

    사이드 메뉴들을 즐기시면 될 듯 합니다!

 

● 재방문? : 굴찜을 즐기다 제철이 끝나면

                       메뉴 도장 깨기 해보려고요!!

 

 

 

 

 

 

 

 

-

오랜만에 원 없이 해산물 먹고 와서

풍요로운 기분으로 잠이 든 휴무였어요!

사실 남편은.. 임플란트 하고 왔는데도

반드시 먹고 싶다며 눈에 불을 켜고 가서

저 열심히 까주고 본인도 흡입함.. ㅋㅋㅋ

 

나중엔 꼭 손님 모시고 오자! 했는데

굴을 즐기는 사람이 참 많진 않다 보니

좀 안타까웠어요. 저만해도

생 굴에 실망하고 굴이라는 음식 자체에

벽을 쌓게 된 경우이다 보니.. ㅠㅠㅠ

여기서 굴을 시작해 보시면 다른 굴도

자연스럽게 먹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산물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먹초보 분들께 추천!!

원 없이 해산물 먹고 싶은

고수분들께도 추천!!

그냥 어패류는 사랑입니다 ^.ㅠ

 

오늘의 리뷰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맛있는 해산물 리뷰로

돌아올게욥♡

       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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