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리몰ㄹ리입니다!
집에서 매우 매우 자주 해 먹는 한 그릇 요리!
홀리몰ㄹ리표 특제 베이컨 양배추 덮밥입니다!
저는 주로 폰으로 하는 웹서핑을
인스타그램을 주로 보곤 하는데요!
요리 레시피를 얻는 것도 즐기고
쿡방 또한 즐기는지라, 그쪽으로 알고리즘이
특화되어 설정되어 있기도 해요!
얼마 전, 한 인스타툰 작가님의
참치 양배추 덮밥 레시피를 따라 해보곤
감명받아 엄~청 해먹다가 ㅋㅋ
제 취향으로 조금씩 어레인지 한
레시피입니다!!
통 베이컨과 황금 계란 볶음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레시피!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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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팅
https://asap-qqu.tistory.com/51
[요리 초보 야매 레시피] 인스타에서 핫한 다이어트 레시피! 매일매일, 7일 7식 하게 되는 양배추
안녕하세요 홀리몰ㄹ리입니다! 오늘은 인스타에서 핫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가져와 봤습니다! 근데 이게 다이어트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존맛탱이라 7일 7식 하고 있다 보니 이건 좀
asap-qqu.tistory.com
1. 재료 준비
굵은 베이컨 1.5줄 (취향껏 가감)
마늘 15개 내외 (취향껏 가감)
양파 1/4개
양배추 3줌 (취향껏 가감)
계란 2알
밥 반 공기 (취향껏 가감)
통후추
참치 액 1스푼
굴 소스 2/3스푼
맛술 1스푼
허브 솔트
소금
후추
2. 요리
양파, 베이컨, 마늘은 모두 슬라이스해 주었고요,
양배추는 그때마다 하고 싶은 방식으로 잘라 주는데
오늘은 그냥 깍둑썰기? 같은 느낌으로
네모지게 잘라주었어요!
양배추를 여러 모양으로 잘라서 먹어본 결과,
그래도 좀 크게 잘라서 먹는 게
식감이 좋은 듯합니다!
작게 자르는 것은 비추! 슬라이스도 좋아요!
후추를 좀 많이 넣은 것 같지만..
건강에 좋겠죠 아마도(?)
약간의 팁이 있다면,
백종원 아저씨가 말씀하시길
기름을 낸다는 개념이
곧 가열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제일 먼저 기름 낼 재료를
가열하지 않은 프라이팬에 기름과 함께 두고
나머지 재료들을 프렙 하고 있으면
충분히 기름에 맛이 스며든다고 합니다!
그 조언을 들은 이후로는
저도 기름 낼 재료부터 손질하고
방치한 후 조리를 시작하곤 해요!
뒤에도 볶을 재료가 많기 때문에,
마늘을 노릇하게 볶아준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마지막엔 마늘이 오버 쿡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물론 빠짝 익힌 마늘을 선호하지 않는 것도 있음!)
마늘 테두리가 반투명해지는 게 보이면
베이컨을 투하해 줍니다!
마찬가지로 베이컨도 구워져서
표면이 위축되는게 보이면
다음 재료를 넣어주고 있어요!
여기에는 참치 액 1스푼,
굴 소스 2/3스푼, 통후추 20번 ㅋㅋㅋ
허브솔트를 조금 뿌려 주었어요!
저는 통후추 너~~무 좋아해서
이만큼 넣었으니..
취향껏 가감해 주세요!
3. 다 먹은 후
● 총평 : 아니.. 개 맛있다는 말밖엔..
▷쨉조롬과 포슬함의 환상 하모니
사실 이 레시피는 베이컨 양배추 볶음과
프라이 올린 맨밥에 먹는, 덮밥 레시피가
최초 기획 의도였습니다.
그런데 집에 계란이 좀 아슬아슬하게
남아돌아서 생각해 낸 황금 계란 볶음밥
사이드 계획이었는데.. 아니 이게 이렇게
얻어걸리네요? 짭조름한 볶음과
포슬포슬한 계란 볶음밥의 조화가
심금을 울립니다..
볶음만 먹으면 너무 짭조름(그게 의도였지만)
볶음밥만 먹으면 심심(그게 의도였지만)
근데 둘이 만나면 견우와 직녀처럼
찰싹 달라붙어 서로를 놓아주질 않아요.
그냥 결혼해(짝) 결혼해(짝)
다만 다음에 저는 볶음에 넣었던 굴 소스를
볶음밥에 넣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식감의 다양성
양파를 1/4 정도만 추가한 것은
양배추만 먹으면 심심해서 식감을 다양하게
줘보려고 했던 선택인데요! 역시나 옳았다...!
다만 이번에 저는 양배추는 깍둑썰기,
양파는 채썰기 해 주었더니 모양이 너~무
대비되어서 한 숟갈에 어우러지지 않고
따로따로 우수수 떨어지는 느낌이
먹기에 조금 불편했던 감이 있어요!
먹을 때도 극명하게 느껴졌고요!
저는 어우러지는 야채 속에서 다른 식감을
느끼고 싶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비슷한
모양으로 손질해 볼 예정입니다!
-
오늘은 제가 최근 매우 즐겨 먹었던
레시피로 돌아와 보았습니다!
이 레시피 때문에 베이컨을 계속 사야 해서
그냥 대량으로 파는 굵은 베이컨은 없는가
고민해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ㅠ
그리고 플레이팅에 큰 재주가 없지만
단지 약간의 기교만으로도 충분한
비주얼이 나와주어서, 아기들한테
해주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잘못한 거 있을 때 사죄의 케찹 글과
함께 남편에게 봉납 예정입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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