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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야매주부의 요리 연성

[요리 초보 야매 레시피] 인스타에서 핫한 다이어트 레시피! 매일매일, 7일 7식 하게 되는 양배추 참치 덮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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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홀리몰ㄹ리입니다!

오늘은 인스타에서 핫한,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가져와 봤습니다!

근데 이게 다이어트에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존맛탱이라 7일 7식 하고 있다 보니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서둘러 올리는 포스팅 ㅋㅋㅋ

 

저는 평소에도 인스타에서

요리 레시피에 대한 피드를 자주 보는지라

알고리즘이 그쪽으로 맞춰져 있기도 한데요,

이건 특이하게 요리 전문 인스타가 아닌

자주 보던 인스타툰 작가님의 레시피였어요.

3주 동안 7kg를 감량하셨다며,

매일 해 먹고 있다며, 꼭 해 드셔보시라는

피드를 보았는데, 올려주신 레시피가 또

너무 간단한 거예요?

저는 양배추도, 참치도 선호하지는 않는

사람이었지만 그래 한 번 해보자 하고

먹어보니.. 저 또한 매일 해 먹게 되는

기현상 발생 ㅋㅋㅋ

 

저만 먹을 수 없겠쥬?

우리 함께 먹어요...

양배추의 늪에 빠져봅시다..

그럼 요리 시작하겠습니다!

 

 

 

 

 

 

 

 

1. 레시피 출처

     코크님의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Cdh42_DrWf8/?utm_source=ig_web_copy_link )

 

Instagram의 코크님 : "걍 양배추 농사 지을까봐요^^.. #코크툰 #다이어트"

코크님이 Instagram에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걍 양배추 농사 지을까봐요^^.. #코크툰 #다이어트".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89개를 확인해보세요.

www.instagram.com

 

 

 

2. 재료 준비

  ● 필요 재료

      참치 캔 작은 것 (90g 내외)

      밥 반 공기 (취향껏 가감)

      양배추 4주먹 (채썰기)

      마늘 1주먹 (슬라이스)

      계란 1개

      참치 액 1스푼

      굴 소스 2/3스푼

      통후추 (취향껏)

         → 저는 코크님 레시피에서

              제 취향으로 약간 변형했어요!

 

 

 

 

 

 

 

 

3. 요리

 

재료 준비
오늘의 요리 재료 준비!

원래 레시피에는 양배추는 채 썰게 되어 있는데

저는 그냥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고

(채썰기 귀찮아서.. ㅋㅋㅋ)

마늘도 없는데 넣어 주었어요!

근데 이 마늘이 또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전 꼭 넣어주시길 추천!

 

 

 

마늘 굽기
제일 먼저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마늘부터 지져 줍니다!

마늘은 마지막까지도 프라이팬을 지키는 녀석이라

노릇하게 구운 후 다음 걸 넣으면

오버 쿡 될 수 있어서, 적당히

향만 올라오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요!

 

 

 

양배추 굽기
다음으로는 양배추 와랄라 붓기! 제가 좀 크게 썰었기 때문에 충분히 볶아주시는 게 좋아요!

 

 

 

 

소스 넣기
양배추가 좀 투명해진다 싶으면 참치 액 한 스푼과 굴 소스 2/3스푼을 넣어 줍니다!

 

 

 

후추 넣기
그럼 좀 색깔이 나면서 예뻐져요! 저는 여기에 통후추도 완전 많이 갈아 넣어줬어요!

 

 

 

 

 

 

 

 

 

 

참치 넣기
야채 볶음이 충분히 맛있다, 싶으면 참치캔 투하!

참치캔은 기름 따라내고 넣어 주었어요!

맨 처음 두르는 기름을 참치캔으로 넣어도 좋다는

리플을 보고 따라 해 보았는데...

제 기준에서는 식용유 두르는 게 훨씬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참치는 오래 볶으면 뻑뻑해지니까

그냥 뒤적뒤적~ 해주시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요!

 

 

 

계란프라이 만들기
참치+야채를 구석에 밀어두고 계란 프라이를 해 줍니다! 따로 간은 안했어요.

 

 

 

밥 준비
접시에 밥 반공기를 준비해 주세요.

저는 밥을 많이 안 먹는 편이라

반 공기만 준비했지만,

한 공기로 준비해 주셔도 무방!

그리고 반 공기로 먹으면 쪼-끔

짠 편이긴 합니다 ㅋㅋ 

 

 

 

그릇에 담기
계란프라이와 야채를 살살 담아줍니다.

 

 

 

오늘의 상차림
그러면 간단한 덮밥 완성! 이쁘기도 이쁘쥬!

 

 

 

근접 샷
가까이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프라이가 영롱합니다!

 

 

 

오늘의 한 입 1
먼저 덮밥 형식으로도 먹어보고!

 

 

 

오늘의 한 입 2
노른자도 터뜨려 먹어봅니다. 돌은 맛이에요 ^.ㅠ

 

 

 

 

 

 

 

 

4. 다 먹은 뒤

● 총평 : 분명 별 거 없는데

                 매일 양배추를 썰고 있는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간결한데 꽉 찬 맛

    저는 피자 하면 페페로니,

    파스타 하면 봉골레를 좋아하는,

    심플 is 베스트의 맛을 추구하는 사람인데

    이 덮밥이 바로 그 맥락입니다..

    분명 들어간 게 별거 없고 뻔히 보이는

    당연한 맛인데 매일매일 해먹고 있어요..

    크허 맛있다 1일차

    크허 맛있다 2일차부터 심상치 않았던..

    사실 야채볶음에 굴 소스 들어가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ㅋㅋㅋ

    근데 또 너무 쉽단 말이죠?

    날 잡아서 양배추, 마늘 슬라이스해두면

    요리하는데 10분 컷인 것 같아요.

 

▷영양 부문도 합격

    맞벌이에 남편과 근무 패턴도 안 맞는지라

    각자 밥을 해결하게 될 때도 많은데..

    꼭 혼자 먹으면 라면 먹거나

    3분 요리 먹거나 대충 먹게 되지 않나요?

    건강 걱정이 안되는 게 아니거든요.

    양배추로 장 건강도 챙기고, 참치로

    부족한 단백질도 채우게 된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고요.

    거기다 맛까지 존맛탱!!

    안 해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ㅠ

 

▷추천 조합

    원래 레시피에는 마늘이 들어가지 않지만

    꼭 넣어보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야채볶음이라는 게 냉장고 털기

    개념이 빠질 수 없는지라 뭘 넣어도

    조합만 생각해서 넣어주시면

    맛있을 것 같아요! 저는 파도 넣어볼까

    고민했지만, 그럼 이 레시피의 '간단함'을

    잃게 될 것 같아, 최소한으로 마늘만

    추가해 주고 있습니다!

 

 

 

 

 

 

 

 

-

오늘은 오래간만에

요리 초보 레시피로 돌아왔네요!

맞벌이 주부는 이런 기회로나마

부엌에 드나들게 되지요.. ㅋㅋㅋ

 

간단하게 한 끼 때울 수 있으면서

영양도 채울 수 있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니

요리 초보 분들,

다이어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요리 때문에 양배추를

사게 되면, 다 소비하기가 힘들어서

꼭 버리게 됐는데.. 냉장고 털기에도

유용한 레시피인 것 같아요.

이걸 해 먹기 위해 양배추를 계속

사들이고 있는 저를 발견.. ㅋㅋㅋ

남편도 아침마다 오늘도 양배추 썰어?

하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꼭 먹어 보시고, 우리 함께 중독돼요.. ☆

 

오늘의 포스팅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요리 레시피 탐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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